자외선 차단제와 여름 피부

자외선 차단제는 여름 피부에 필수입니다.
자외선은 UVA, UVB, UVC 세 가지 유형으로 나뉘며, 이들이 피부에 미치는 영향과 피부 손상의 원인은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1. 자외선 차단제의 역할

일반적으로 자외선은 여름에 제일 강하지만 1년 365일 우리는 자외선에 노출도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제는 필수입니다.
1) 자외선 차단제는 자외선을 흡수하거나 반사하여 피부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는 역할을 합니다. 
2) 자외선 차단제는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손상을 예방하고 피부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3) 자외선 차단제는 피부의 콜라겐 분해를 억제하여 주름, 탄력 손실 등의 피부 노화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4) 자외선 차단제는 피부암 등 햇볕에 의한 피부 질환의 위험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2.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을 경우의 피부 손상

1) 피부 화상: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는 화상을 입을 수 있으며, 통증, 발적, 붉은색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2) 일광피부염: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가 염증을 일으켜 가려움, 붉은 반점, 작은 수포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자외선 화상: 심한 자외선 노출로 인해 피부가 심각한 화상을 입을 수 있으며, 통증, 발적, 부어오름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4) 피부 암: 장기적으로 자외선에 노출되면 피부 암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3. SPF 지수, 물리학적 차단제와 화학적 차단제, 피부 타입에 따른 선택
 
화학 차단제: 화학적으로 자외선을 흡수하여 피부로부터 멀리 떨어지게 하는 성분으로 구성된 제품입니다. 주로 오일이나 로션 형태로 나오며, 피부에 빠르게 흡수되어 보다 가벼운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물리 차단제: 주로 아연 산화물이나 티타늄 산화물 등 미세 입자로 이루어진 제품입니다. 피부 위에 자외선을 반사하거나 차단하여 피부로 직접 들어오지 않게 합니다. 일반적으로 밀짚 같은 백색 또는 투명한 형태로 나옵니다.
 

 
    자외선차단제 표면에 써 있는 ‘SPF’와 ‘+++’는 무슨 뜻일까?

 
자외선은 크게 파장에 따라 UVA(자외선A)와 UVB(자외선B)로 나뉩니다. UVA는 피부노화를 촉진해 주름과 기미를 만든다. UVB는 피부화상이나 피부암을 유발합니다. ‘SPF’ 숫자 표시는 자외선B 차단 정도를, ‘+’ 표시는 자외선A 차단 정도를 나타냅니다. 자외선차단제에 ‘SPF15+++’라고 되어 있으면 자외선차단제를 바르지 않았을 때보다 피부에 닿는 자외선B의 양은 15분의 1로 적다는 뜻입니다. 자외선A 차단율은 8~15배 높다는 뜻이며. 참고로 ‘+’가 한 개면 자외선차단제를 바르지 않았을 때보다 차단율이 2~3배, 두 개면 차단율이 4~7배, 세 개면 차단율이 8~15배 높다고 봅니다.

 

 

4. 자외선 차단제의 성분

 
-아보벤존 (Avobenzone): UVA 차단 효과가 뛰어나며, 자외선 차단제에 가장 흔히 사용되는 성분 중 하나입니다.
-옥시벤존 (Oxybenzone): UVB 차단 효과가 뛰어나고 UVA도 일부 차단해주는 성분입니다.
아보벤존과 옥시벤존을 조합한 제품: 널리 사용되는 조합으로, UVA와 UVB를 모두 차단해줍니다.
-이산화 티타늄 (Titanium Dioxide): 물리적 차단제로, 자외선을 반사하여 차단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산화 지르코늄 (Zinc Oxide): 또 다른 물리적 차단제로, 자외선을 반사하여 차단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5. 피부타입에 따른 선택 방법

- 지성 피부: 가벼운 텍스처의 오일 프리 제품이나 젤 형태의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산화 아연과 산화 티타늄이 함유된 제품이 흡수되지 않고 피부 위에서 자외선을 차단해줄 수 있습니다.
- 건성 피부: 부드러운 크림 형태의 자외선 차단제나 보습 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습 효과를 제공하면서 자외선 차단을 동시에 해줄 수 있습니다.
- 민감성 피부: 물리적 차단제가 들어간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제품은 피부 자극이 적고 예민한 피부에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 혼합성 피부: 자신의 피부 타입에 따라 적합한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하되, 부위별로 다른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할 때는 성분 목록을 확인하고 피부타입과 용도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SPF (Sun Protection Factor)와 PA (Protection Grade of UVA) 등급을 확인하여 자외선 차단 효과를 더욱 강화할 수 있습니다.
 

6. 자외선 차단제 바르는 방법

- 충분한 양 사용: 얼굴과 몸의 모든 부위에 충분한 양의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2mg/cm² 정도의 양(오백원 동전 크기)을 바르는 것이 권장됩니다.
- 바르기 전 선크림 흔들기: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기 전에 병을 충분히 흔들어 혼합된 상태로 사용합니다.
 - 일반적으로 선크림을 마지막 단계에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킨케어 제품(토너, 에센스 등)을 바른 후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면 피부 흡수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 자외선 차단제의 효과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사라지므로, 2~3시간마다 다시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땀을 많이 흘리거나 물에 젖은 후에는 더 자주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7. 피부 건강을 유지하는 팁

- 청결한 피부 관리: 일상적으로 깨끗하게 얼굴을 씻고, 메이크업을 제거하여 피부의 미세한 오염물질을 제거해야 합니다.
- 적절한 보습: 피부를 적절히 보습하여 건조를 예방하고 탄력을 유지해야 합니다. 적절한 보습제나 수분 크림을 사용하세요.
- 균형 잡힌 식단과 수분 섭취: 식단에 신선한 과일, 채소, 영양분이 풍부한 음식을 포함시키고, 충분한 물을 마셔야 합니다.
- 피부 보호를 위한 습관: 자외선 차단제를 피부에 매일 사용하고, 장시간 햇볕에 노출되는 경우 모자, 선글라스, 가림막 등을 활용하여 피부를 보호하세요.
- 정기적인 스킨케어 루틴: 클렌징, 토닉, 보습 크림, 세럼 등을 사용하여 피부를 꾸준히 관리하세요.
-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는 피부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휴식과 스트레스 관리 방법을 찾아 실천해야 합니다.
 
피부에 맞는 제품과 습관을 선택하여 꾸준한 관리를 실천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