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담보- 유병자 보험

현대의학의 발달로 평균 수명이 늘어나고 있으며, 대부분의 사람들은 조금 더 안정된 노후를 위해 보험에 가입합니다.  보험은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미리 안전장치를 해두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미 질병이 있는 경우도 부담보 설정을 통해 새로운 보험 가입이 가능합니다.

 

 

유병자도 보험가입을 망설일 필요가 없으며 필요시 조건에 따라 얼마든지 보험에 가입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질병이 있는 개인이 새로운 보험 가입 전 알아두어야 할 보험 부담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유병자란?

특정 질병이나 상태를 이미 가지고 있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보험에서 유병자는 그 질병에 대한 보험 청구가 제한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건강보험을 가입할 때 이미 있는 질병에 대해서는 보험금을 받을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담보란?

피보험자가 가입 시점에서 이미 알고 있는 자신의 건강상태나 위험요소 등을 보험회사에 고지하여 것을 의미합니다. 이때, 피보험자는 자신의 건강상태나 위험요소에 대해 미리 알리며 그 내용에 대해 보험회사는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을 수 있는 권리를 가집니다.

 

 

 

 

 

즉 보험 가입시 본인의 질병을 보험사에 알리게 되면 보험사는 특별 신체부위나 질병에 대한 보장을 제한하는 특약을 통해 보험가입을 진행하게 되며 이러한 것을 '부담보'라고 합니다.

 

 

부담보 설정의 이유

이미 질병이 있는 사람이 보험을 가입할 때, 그 질병에 대한 보장을 받기 위해서는 특정한 유예기간이 지나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유예기간은 보험 가입 후 일정 기간 동안 특정 질병 또는 상황에 대한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는 기간을 의미합니다. 이 기간은 보험 계약서나 약관에서 명시되어 있으며, 다양한 보험 상품마다 유예기간의 기간이나 조건이 다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피보험자가 이미 앓고 있는 질병에 대해 보험 가입을 하면, 보험회사는 그 질병에 대한 위험을 커버하기 위해 초기 몇 개월 혹은 몇 년 간 해당 질병에 대한 보험금 지급을 제한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보험회사는 이미 알고 있는 질병으로 인해 직후에 큰 보험금 청구가 이루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유예기간은 피보험자의 건강 상태나 보험 상품의 종류, 그리고 보험회사의 정책에 따라 다르게 적용될 수 있으므로, 보험 계약을 체결하기 전에 해당 내용을 잘 확인하고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담보의 조건

피보험자가 고의로 정보를 숨기지 않았더라도 중요한 사실을 알리지 않아 보험회사의 위험 평가에 잘못이 발생한 경우, 보험금 지급 거절 등의 조치가 취해질 수 있습니다.

피보험자가 스스로 중요한 사실을 보험회사에 알려야 하는 것이 아닌, 보험회사의 문항에 대해 성실하게 답하는 것을 기본으로 합니다.

 

 

 

 

 

원칙은 보험 계약의 신의성실 원칙에 기반하며, 피보험자와 보험회사 간의 신뢰 관계를 확립하고 보험 시장의 건전성을 유지하기 위해 중요하게 여겨집니다.

 

 

부담보의 종류

1. 기간부담보: 보험 계약시 정한 기간(1 ~ 5년) 지나게 되면 제한을 받은 신체부위나 질병에 대해 사유 발생시 보험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2. 전기간 부담보: 보험계약기간 내내 제한 받은 신체부위나 질병에 대해 보험금을 받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전기간 부담보일 경우에도 보험 계약일로 부터 5년동안 제한을 받은 신체부위나 질병의 추가 진단이나 치료사실이 없는 경우 5년 이후에는 제한 사항과 관계없이 보장을 받을 수 있으며, 상해로 다친 경우라면 전기간부담보와 관계없이 보장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보험을 가입할 때 가입자는 본인의 질병이나 치료 이력을 보험사에 솔직하게 고지해야며 이러한 고지의무를 무시하게 될 경우 보험 계약이 해지 되거나 보장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질병유무에 따라 적절한 보험 상품을 골라 가입하시기 바랍니다.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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